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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17/20170117212916645788.jpg)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참석이 불투명해졌다.
17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당초 한화큐셀과 한화첨단소재 등 미국 사업장을 둘러본 뒤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겨울이 되면 폐 쪽에 무리가 가고 감기몸살을 앓는 등 건강상의 이유로 아직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김 회장은 18일 오전 검진을 거쳐 참석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국내 재계 인사 중에서는 드물게 트럼프 당선인 측의 초청을 받았다. 김 회장의 오랜 지인인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가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