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윤상호PD "거대 제작비, 볼거리 및 스태프들 복지에 사용했다"

2017-01-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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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윤상호 PD[사진=SBS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사임당’ 윤상호 PD가 200억대 제작비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1월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연출 윤상호)의 감독과 작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윤상호 PD는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것이 사실”이라며 “저희가 작품을 만들면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쓰였고, 그 어떤 드라마보다 좋은 환경에서 촬영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복지에 제대로 돈을 사용했다”고 자신했다.

또한 그는 “사전제작 드라마인 ‘태양의 후예’가 성공을 거뒀다는 것은 저희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저희도 ‘태양의 후예’처럼 소기의 성과를 거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태왕사신기'(2007), '비천무'(2008), '탐나는도다'(2009),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2011) 등을 연출한 윤상호PD와 '두번째 프로포즈'(2004), '인생이여 고마워요'(2006),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을 집필한 박은령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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