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화재는 컨테이너 보관창고 공터에 적치된 LPG기화기 세정제 박스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접한 컨테이너에 연소 확대된 것 으로 불이나자 관계자는 119에 신고했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컨테이너 내부 및 인근 전체를 검색했고 컨테이너안에 있던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또한 진압대원들은 컨테이너 내부 곳곳을 확인하며 진화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화재 발생 18분만인 오후 2시 29분에 완전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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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단소방서, 논현동 컨테이너 화재 신속진압
하지만, 컨테이너 4동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공단소방서 지휘조사2팀장(소방경 정지백)은 “겨울철에는 화재발생이 잦은 만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시민 여러분의 빠른 신고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소방서는 관계자는 지게차 유압유 해동을 위해 피워놓은 모닥불 불티의 비화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보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