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크라우드연구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부동산 담보 P2P 투자를 하는 회사는 총 92개로 1년 사이 10배 이상으로 늘었다. 누적 대출액은 3602억원이다.
부동산 P2P 투자는 건축주가 P2P 업체에 대출 신청을 하면 업체가 소형 빌딩이나 다세대·다가구 주택 신축 공사 등의 위험도 등을 평가해 공정 단계에 따라 필요한 돈을 대출해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소액으로 초저금리 상황에서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소액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금리는 10~20%로 시중은행보다 10배 가까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