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누구도 우리사회가 공정하다 여기지 않는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 시장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헬조선, n포세대, 지옥불반도.. 우리사회 심각한 위기가 담겨있는 말들”이라며 이 같이 꼬집었다.
그 이유로 불합리한 규칙으로 소수만 잘사는 나라, 대다수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채 좌절만 강요당하는 사회에서는 구성원들의 열정과 헌신을 불러올 수 없다고 들었다.
그러면서 “없는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가진 자들도 함께 망할 수밖에 없다. 공정한 질서, 공정한 나라로 이 절박함을 해소해야 한다”면서 “함께 사는 길, 공정사회만이 답”이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