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지난해 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돼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프로야구 선수가 이번엔 성폭행 사건에 연루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대전 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오전 프로야구 선수 A씨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여성이 “A씨와 원치 않는 성관계를 했다”는 취지로 112에 신고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승부조작과 불법 스포츠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말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신고 여성은 A씨에 대한 처벌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이장석 넥센 구단주, KBO 이사직 사임…최장복 신임 대표이사 선임‘벤제마 극적 동점골’ 레알 마드리드, 40경기 무패 신기록 경찰은 A씨를 소환해 신고 여성에 대한 성폭행 혐의와 관련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성폭행 #승부조작 #프로야구 #집행유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