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밀라 요보비치가 자신의 SNS에 이준기를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밀라 요보비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준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녀는 해당 사진을 페이스북에 함께 게재해 전세계의 자신의 팬들에게 알렸다. 해당 글에는 멋진 동료이자 제대한 군인, 검은 띠 4단에 배우이자 가수라고 소개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 처음 방문한 밀라 요보비치는 1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감독 폴 앤더슨)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밀라 요보비치와 남편이자 해당 영화의 감독인 폴 앤더슨, 영화에 특별출연한 배우 이준기가 참석했다.
이번 영화에 특별출연한 이준기에 대해 폴 앤더슨 감독은 “이준기는 본인이 특별출연, 카메오라고 하지만 절대 작은 역할이 아니다. (추가신 촬영 등을 하며) 이준기 씨의 프로페셔널함을 많이 느꼈다. 다음 영화에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