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포브스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 명소에 선정

2017-01-12 23:41
  • 글자크기 설정

메타세쿼이아 길, 송파은행 길 등 아름답고 독특한 웨딩사진을 담을 수 있는촬영지 인기

포브스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겨울 결혼사진 촬영명소 중 남이섬의 소개 모습 [사진=남이섬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남이섬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겨울 결혼사진 촬영명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

지난 12월 27일 포브스는 ‘올 겨울, 웨딩사진 촬영하기 좋은 세계 10곳’(Amazing Locations Around the World to Take Pre-Wedding Photographs This Winter)에 남이섬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 인도 무수리, 핀란드 이글루 빌리지, 프랑스 샤모니, 제주도 등을 소개했다.
포브스는 남이섬을 “사시사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남이섬은 한국 드라마를 통해 유명해졌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나무들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남이섬의 하얀 설경을 배경삼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연인들의 사진을 실었다.

실제로 남이섬은 메타세쿼이아 길, 송파은행 길 등 아름답고 독특한 웨딩사진을 담을 수 있는촬영지로 유명하다. 섬 내 어디서든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으며(입장료 별도), 호텔정관루를 비롯한 섬 곳곳에 드레스 룸이 있어 별도 비용 없이 편리하게 의상을 갈아입을 수 있다. 특히 숭고한 결혼의 서약을 증명해주는 나미나라공화국 결혼증명서도 받을 수 있다.

한편, 포브스가 소개한 세계 10대 겨울 결혼사진 촬영명소는 다음과 같다. ▲ 일본 훗카이도 물의 교회 ▲ 몽골 울란바토르 ▲ 인도 무수리 ▲ 한국 남이섬 ▲ 핀란드 이글루 빌리지 ▲ 일본 나라 ▲ 프랑스 샤모니 ▲ 아이슬란드 부디르 ▲ 스웨덴 유카샤르비 아이스 호텔 ▲ 한국 제주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