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의왕 왕송호수서 희망찬 새해 맞아'

2017-01-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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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017년 새해들어 처음으로 마련하는 두발로데이 걷기행사를 14일 오전 10시 부곡동 왕송호수 산책로에서 연다. 

의왕신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 시장을 비롯, 기길운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새해를 여는 첫 걷기에 동참한다.
참가자들은 ‘햇살 가득한 왕송호수에서 희망찬 새해를’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날 걷기행사에서 가족과 함께 왕송호수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한 해를 설계하고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들은 이날 레일바이크 매표소 광장에서 집결한 뒤 의왕신협 풍물팀의 새해맞이 풍물공연으로 한껏 분위기를 돋우고, 의왕시체육회 전문 체조강사의 지도로 몸을 푸는 스트레칭을 실시하게 된다.

이어  1호 인공 습지와 피크닉 정원, 전망대, 2‧3호 인공습지, 부곡체육공원을 거쳐 레일바이크 매표소로 돌아오는 4.5km의 코스를 약 1시간에 걸쳐 걸을 예정이다.

이날 걷기행사장에는 해병대전우회가 주변 교통통제 및 안전관리를 담당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께서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즐기면서 왕송호수 산책로를 걷는 동안 한 해를 시작하는 새로운 느낌을 갖게 될 것”이라며 “새해 소원도 빌고, 2017년 첫 출발의 좋은 기억을 두발로데이 행사에서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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