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한국협동조합협의회(회장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는 10일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원기관 회장단 및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유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2017년 신년하례회'를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개최했다.
신년하례회 참석자들은 회원기관 간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신종백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은 “협동조합이 한국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의 하나로 자리 잡고, 한층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회원기관 실무자들에게도 “비록 회원기관별 사업과 사업방식은 다르더라도 각자 위치에서 서로 지혜를 모아 협동조합의 발전에 많은 노력과 힘을 보태줘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여러분들의 열정과 관심이 앞으로 지역 및 국가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한국 회원기관인 새마을금고, 농협, 산림조합, 수협, 신협,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 6개 기관을 회원으로 하고, 협동조합의 가치와 원칙에 따라 협동조합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신생협동조합들의 경영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판로지원과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을 직접 찾아가 위문성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나눔과 협동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