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LA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 이후 라라랜드 배우와 스탭들이 함께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라라랜드는 이날 7관왕에 오르면서 골든글로브 역대 최다상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진=AP연합]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녀 주연상을 수상한 라라랜드의 주인공 라이언 고슬링(왼쪽)과 엠마 스톤(오른쪽)[사진=AP연합]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가 7관왕에 오르면서 골든글로브 역사상 최다상 기록을 갈아치웠다.
라라랜드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주제가상,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녀 주연상까지 노미네이트됐던 7개 부분을 모두 석권했다.
라라랜드는 미국 LA를 배경으로 재즈 피아니스트(라이언 고슬링)과 영화배우 지망생(엠마 스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영화로 우리나라에서도 260만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