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위는 총 51명 정원 중 과반수인 26명 이상이 참석해야 열리는데 이날 참석인원은 24명에 불과해 개최되지 못했다.
또 "오늘의 이 사태에 대해 안타깝고 한편으로 국민 여러분께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당을 잘 추슬러서 다시 한 번 국민에게 사랑받는 당, 국민에 크게 봉사할 수 있는 당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 당 개혁과 당을 세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 위원장은 인적청산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오는 8일 기자회견은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향후 전국위 재개최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