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세계적인 IT(정보기술)업체 HP가 ‘CES(세계전자제품박람회) 2017’에서 노트북 ‘엘리트북 x360’ 등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6일 HP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사무실이나 가정에서는 물론, 이동 시에도 사용자들이 자신의 기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스펙터 x360’ 15.6인치 제품은 배터리 용량 증가로 마이크로 엣지 4K 디스플레이를 구동하면서도 최대 12시간 45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 고성능 엔비디아 지포스 940MX‘(NVIDIA® GeForce® 940MX) 그래픽카드, 뱅앤올룹슨의 스피커 2개 등이 적용돼 있다.
‘HP 엔비 커브드 올인원 34’는 세계 최대 크기의 커브드 올인원으로, 생생한 색감과 풍성한 음질을 전달하기 위해 34인치 ‘울트라 WQHD 마이크로 엣지 디스플레이’와 4개의 뱅앤올룹슨 스피커 사운드 바를 장착했다. 야간 사용 시에는 자동으로 블루라이트 모드로 전환해 눈의 편안함을 전해준다.
론 커플린 HP 퍼스널시스템 사업 부문 사장은 “HP는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컴퓨터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