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얼라이드’(감독 로버트 저메키스·수입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정부로부터 사랑하는 아내 마리안 부세주르(마리옹 꼬띠아르)가 스파이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영국 정보국 장교 맥스 바탄(브래드 피트)이 제한 시간 72시간 내에 아내의 무고를 증명하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해당 예고편에는 카사블랑카에서의 운명적인 첫만남부터 암살 임무를 완수하고, 런던으로 돌아와 결혼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장면들 뒤로 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맥스와 마리안의 모습은 평화롭게만 느껴진다. 그러나 마리안을 바라보는 맥스의 강렬한 시선과 “무섭잖아요”라는 마리안의 대사가 반전을 알리고 결사적으로 적진에 침투해 마리안의 진실을 밝혀내려는 맥스와 무언가 결심한 듯 단호한 눈빛아래 눈물을 흘리는 마리안의 모습이 교차되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숨 쉴 틈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예고편과 ‘사랑하는 그녀의 모든 것을 의심하라. 감춰진 진실을 향한 마지막 72시간’이라는 카피는 새해 극장가에 가장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전할 영화 ‘얼라이드’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날을 더할수록 관객의 폭발적인 관심과 뜨거운 기대감을 실감하고 있는 2017년 새해 최고의 화제작 ‘얼라이드’는 오는 1월 11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