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수산질병관리사 활용…양식장 질병·방역관리 강화

2017-01-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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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산질병관리사 10명 위촉…10개 지역 전담배치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공수산질병관리사를 활용, 제주지역 양식장 질병예방 및 방역관리가 강화된다.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원장 양희범)은 지난 5일 양식장의 수산질병 발생 시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올해 공수산질병관리사 10명을 신규 위촉, 10개 지역별로 전담 배치했다.

위촉된 공수산질병관리사는 도내 어류병원 형태인 수산질병관리원에 소속된 민간 전문가인 수산질병관리사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담당지역별로 양식장에 대한 상시 예찰을 통해 수산질병 진단과 방역관리, 안전성 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까지 행정시에서 위촉·운영해오던 것을 질병검사 등 수산물 통합검사와 연계 운영을 통한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올해부터는 해양수산연구원에서 위촉·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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