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친환경 무상급식사업 만족도 조사결과 ‘상승’

2017-01-06 10:09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하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2월 전문기관(경기리서치연구소)에 관내 7개 초·중학교 학부모 1,294명을 무작위 추출해 실시한 ‘2016년 친환경 무상급식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 무상급식 만족도와 관련, 품질, 맛, 기호도 등 6가지 항목에 대한 분석결과 종합만족도지수는 100점 만점 중 72.9점으로 작년 대비 약 2.8점 상승해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음식양의 적절성’을 제외하고 모든 항목에서 70점 이상을 받아 만족도가 작년대비 고르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중요 항목인 ‘맛’이 평가항목중 가장 큰 폭으로 5.9점 향상돼 작년대비 만족도가 상승한 주요원인으로 파악됐다.

또, 전년도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학생기호도 항목 또한 5점이상 상승하여 학교급식이 학생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무상급식 실시후 달라진 점은 경제적부담 감소가 42.3%로 나타났고, 식재료 안전성 강화(34.5%), 급식의 질 개선(33.8%), 식습관 형성 건강증진(31.5%)순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친환경 무상급식사업이 교육비 경감 효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바른 식생활 교육, 식재료 공동구매 및 안전성 검사등의 사업적 효과까지 우수했음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