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어린이들에게 철도의 우수성과 특성을 알리고 철도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코레일 인재개발원과 함께 겨울방학 어린이 철도학교를 운영한다.
의왕 철도특구 안에 소재한 초등학교 3~5년생들을 대상으로 코레일 인재개발원과 철도박물관에서 열리는 어린이 철도학교에는 지난 6일 덕성초교 학생들이 다녀갔고, 20일에는 부곡초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교육에는 코레일 전문교수가 직접 나서 어린이들에게 철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철도를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정묵 공원산림과장은 “앞으로는 철도학교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시내 전역의 학생들이 어린이 철도학교를 경험하면서 의왕시 철도특구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철도과학 기술을 향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