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6일 당 내홍의 최대 분수령을 맞는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에서 이날까지 친박 핵심들이 나가지 않으면 8일에 자신의 거취를 밝히겠다고 했다. 전날까지 정우택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이주영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을 포함해 30여명이 인 위원장에게 자신의 거취를 비대위에 맡긴다는 위임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청원 전 대표는 인 위원장에게 당을 떠나라고 거친 비난을 지속하고 있어 새누리당 내홍은 쉽게 진정되지 않을 전망이다. 관련기사서청원 “인명진 비대위원장, 잘못 모셔와” 이에 따라 이날까지 서청원 전 대표와 최경환 의원 등 친박 핵심세력이 버틸 경우 인 위원장은 오는 8일 자신의 거취 등을 표명할 것으로 보여 새로운 국면이 예상된다. #새누리당 #서청원 #인명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