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 알아차리기 힘든 초기증상...마늘, 현미, 조, 수수 미네랄 성분 꾸준히 섭취해야

2017-01-05 16:1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원형탈모의 초기증상을 알아보고 이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원형탈모란 머리가 빠지는 부위가 원의 형태로 진행될 때 불리는 증상이다. 다양한 크기의 원형 탈모나 타원형의 탈모반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탈모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뿐 아니라 수염, 눈썹 등이 빠질 때도 탈모에 속한다.

원형탈모의 초기증상은 알아차리기 힘들다 보통 동전크기의 작은 원형 탈모반을 발견하게 된다면 초기증상으로 보고 질환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

탈모에는 전신의 털이 빠지는 전신 탈모증, 머리카락 전체가 빠지는 전두 탈모증, 일반적인 원형 탈모증 등이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 원형탈모는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다. 전두 탈모, 전신 탈모처럼 증상이 심하거나 탈모가 오래된 환자, 어린 환자들은 자연 회복이나 치료가 어렵다.

탈모는 스트레스나 유전적인 원인 등 어떠한 원인에 의해 신체가 모발을 자기 몸의 일부로 인식하지 못하고 적으로 인식해 공격함으로써 나타난다고 본다.

탈모에는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마늘이나 엽산, 비타민B 등이 풍부한 콩과 같은 식품이 좋다. 섬유질이 많은 시금치, 미역, 현미, 조, 수수 등에는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이 적절하게 함유되어 좋다. 또 구리와 아연 성분은 탈모효소를 억제하고 발모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