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17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의 홈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은 델레 알리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아스널이 갖고 있던 프리미어리그 14연승에 도전했던 첼시는 13연승에 멈춰 섰다.
5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승점 42점을 마크하며 3위로 올라섰다. 2위 리버풀과는 승점 2점, 1위 첼시와는 승점 7점 차다.
델레 알리는 전반 추가시간과 후반 9분에 시즌 9,10호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에이스임을 입증했다. 상대의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며, 그림같은 헤딩골로 결정력을 보여줬다. 3경기 연속 멀티골을 성공시킨 델레 알리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은 “토트넘은 정말 강하고 좋은 팀이다. 토트넘은 정규리그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며 상대를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