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는 ▲동아일보 소설부문-‘어쨌든 하루하루’ 홍석원 학생(문창 석사14), ▲동아일보 평론부문-‘경계에 대한 감수성, 지금-여기와 바깥의 관계론’ 김종훈 학생(문창 석사14), ▲조선일보 시부문-‘애인’ 유수연 학생(문창 13) ▲조선일보 희곡부문-‘자울아배 하얘’ 고군일 학생(문화예술대 석사97), ▲강원일보 소설부문-‘열린 문’ 김선희 학생(문창 박사14) 등 총 5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조선일보 시부문 당선자 유수현 학생은 현재 육군에 복무 중이다. 유수현 학생은 “답장 없는 편지를 쓰다 처음 답장을 받은 마음"이라며 "이 느낌이 신기해 꽃병에 넣어 기르고 싶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평론부문에서 ‘경계에 대한 감수성, ‘지금-여기’와 ‘바깥’의 관계론 : 이장욱 소설 읽기’로 당선한 김종훈 학생은 “매번 백지를 앞에 두고 고통 받는 삶은 어떤 의미인지, 무수한 말들 가운데 한낱 하나뿐인 내 글을 쓰고 지우고 매만지는 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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