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이휘재 진행 논란에“아직 하차 등에 대해 언급 없다.정해진 입장 없어”

2017-01-0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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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가 무례한 진행으로 출연 프로그램 하차 여론에 직면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방송인 이휘재(44) 씨가 '2016 SAF SBS 연기대상'에서 무례한 진행을 해 비난 여론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KBS 측은 아직 정해진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KBS의 한 관계자는 3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이휘재 진행 논란에 대해 “아직 이휘재 씨의 하차 등에 대해 예능국에서 언급이 없다. 정해진 입장이 없다. 다른 방송사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말했다.

이휘재 진행 논란이 불거진 후 이휘재가 출연 중인 KBS2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앞서 이휘재는 지난 해 12월 31일 'SBS 연기대상'에서 양복 위에 패딩을 걸친 성동일에게 “PD인지 연기자인지 헷갈릴 정도로 의상을 당황스럽게 (입었다)”라고 말했고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와 함께 베스트커플상을 받은 아이유에게 “두 분 (사이를) 계속 의심하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아이유는 가수 장기하와 공개 연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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