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는 재학생(1학년) 32명이 외국어 능력향상과 글로벌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미국 하와이주립대 KCC(Kapiolani Community College)로 출국했다고 3일 밝혔다.
재학생들은 약 18주 동안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학하게 되며, 3가지 교육과정(Dual Degree, Credit, Non-Credit)의 학점을 이수할 예정이다. 또 관광영어과 정수동(1학년) 학생의 경우 한국관광대와 하와이주립대의 공동학위협약에 따라 공동학위 취득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지난 2011년 9월 대학 설립자인 김주영 이사장의 하와이교육원 설립과 함께 시작된 하와이주립대 해외유학프로그램은 지금까지 487명의 학생이 전액교비지원 혜택을 받는 등 총 12학기 동안 실시했다.
한편 3일부터 정시1차 모집에 들어간 한국관광대는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나누어 총 13개 학과, 정원 내‧외 총 111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