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개인택시지부(선비콜)는 지난 2일 영주역 광장에서 12월 첫 10만 콜 달성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영주시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주시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선비콜’ 브랜드 택시 호출 건수가 작년 12월 월간기준으로 첫 10만 콜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영주개인택시지부(선비콜)는 지난 2일 영주역 광장에서 12월 첫 10만 콜 달성 행사를 개최하고 10만 번째 콜 이용객에게 꽃다발과 10만원의 현금을 증정했다.
현재 영주시에는 ‘선비콜’, ‘인삼콜’, ‘영주콜’이 호출료 없이 운행 중에 있다.
영주시개인택시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선비콜은 가입택시 사업자는 251명으로 그동안 경기 불황을 타계하고 승객을 직접 찾아 나서는 수요 응답형 브랜드 택시로 보다나은 고객서비스를 목표로 작년 5월 19일 영주시가 지원해 발족됐다.
영주개인택시지부장은 “시민들이 택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택시업계의 공동 발전과 차별화 된 서비스로 승객과 시민이 더욱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뒷받침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