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브라질 출신 피지컬 코치 셀소 실바 영입

2017-01-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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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FC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성남FC가 2017 시즌 도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성남FC는 지난 31일 “브라질 출신의 피지컬 코치 셀소 실바를 영입하며 2017년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몇 년 간 전문적인 피지컬 코치가 없어 체력 관리에 문제점을 드러냈던 성남은 실바 코치의 영입으로 꾸준히 지적되었던 체력 문제를 보완하고 과학적인 맞춤 관리를 통해 개별 능력치를 최대로 끌어 올릴 예정이다.

대학에서 운동생리학을 전공한 실바 코치는 브라질 Esporte clube Aguia Negra(세리에D), Boa Esporte clube(세리에B)의 피지컬 코치를 거쳐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K리그 챌린지 부천FC의 피지컬 코치를 역임했다.

부천FC 코치 시절, 선수단 전체적인 피지컬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실바는 인성도 뛰어나 성남에서 브라질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간 긍정적인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실바 코치는 “K리그에서 코치 생활을 지속할 수 있게 해 준 성남에 감사드린다.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라 기대가 된다. 브라질과 K리그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들을 선수들에게 잘 전달해 팀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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