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자립지원기금 전달식에 참여한 홍진주(왼쪽). 사진=리코스포츠에이전시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엄마 골퍼' 홍진주(33)가 미혼모 자립지원단체 '애란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홍진주는 29일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를 통해 "한 아이의 엄마로서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를 포기하지 않는 미혼모들의 용기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미혼모들이 아이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홍진주는 지난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해 워킹맘의 저력을 보여주며 제2의 골프인생을 열었다. 관련기사골든스테이트, 동부 ‘2인자’ 토론토에 완승…‘크리스마스 악몽’ 깨어나中 상하이, 테베스 입단 공식 발표…주급 9억1000만원 ‘세계 최고액’ #홍진주 #기부 #미혼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