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음식점 튀김용 유지 안전관리 실시

2016-12-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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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일부터 총 210개소 음식점 대상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음식점 튀김용 유지 안전관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관리대상은 동구지역 패스트푸드 70개소, 치킨 취급점 80개소, 중국음식점 60개소 등 동구지역에서 총 210개소 음식점이다.

특히 피자와 햄버거, 치킨, 중국음식, 튀김류 취급점이 중점 관리대상이다.

구는 튀김용 유지가 산가 3.0 이하로 유지될 수 있도록 분기별 1회씩 정기 순회 및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튀김용 유지가 적당한 시기에 교체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무신고제품 사용여부와 튀김솥 조리기구 등의 위생상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반기별 1회 이상 수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즐겨먹는 식품의 신선하게 제조, 판매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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