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행복ICT, 사회복지기관 8곳에 웹사이트 기증

행복ICT가 29일 서울시 성동구 (재)행복ICT 본사에서 ‘2016년 공익 웹사이트 기증식’을 개최했다.[사진= SK주식회사 C&C]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재단법인 행복ICT는 29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행복ICT 본사에서 '2016년 공익 웹사이트 기증식'을 개최했다.

행복ICT는 2011년 SK㈜ C&C, SK텔레콤, 행복나눔재단이 기금을 공동 출연해 설립된 장애인 중심 사회적 IT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경 행복ICT 대표, 박성홍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축한 웹사이트 정식 오픈 및 시연이 진행됐다.

앞서 행복ICT는 △성남시 사회복지사협회 △성남시 중원지역 청소년센터 △중앙동 복지회관 △태평4동 복지회관 △성남시 열관리시공협회 △성남시 자율방 재단 △고등동 복지회관 △시대복지 공감 등 사회복지기관 8곳에 웹사이트를 무상으로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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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웹사이트 구축은 행복ICT 소속의 장애인 IT전문가들이 직접 나서서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의미가 있다.

행복ICT는 1년간 웹사이트 호스팅 비용 및 유지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두 행복ICT 이사장 겸 SK㈜ C&C 지속경영본부장은 "이번에 구축된 사회복지기관의 웹사이트를 통해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정보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ICT는 사회복지기관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