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S 2017 메르세데스-벤츠 전시관[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 2017'에서 4대 미래 자동차 핵심 전략을 강조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CES 2017에서 자사의 미래 전략의 핵심 요소인 'CASE'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의 CASE는 △커넥티드(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 및 서비스(Shared & Service) △전기 구동(Electric Drive)을 의미하며 CES 2017에서 다양한 전시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CES 2017에서 차세대 배터리 전기 구동차, 스포티 SUV 쿠페인 ‘컨셉 EQ(Concept EQ)' 컨셉트카를 선보인다. 컨셉 EQ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 전기 구동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는 인지 차량(Cognitive Car) 개발 계획과 더불어 사회적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미래 자동차에 ‘건강’과 관련된 요소가 어떻게 구현 가능한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인공지능, 스마트 홈과 차량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과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도 CES 2017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