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정택)이 28일 ㈜모두컴퍼니(공동대표 김수남·김동현)와 주차장 공공데이터 선제적 지원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두컴퍼니는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주차장정보 공유 플랫폼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모두의 주차장’을 개발해 효율적 주차문화를 정립하는데 일조, 금년도 정부3.0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IT기업이다.
기존에는 최신정보를 취득하려는 민간기업의 경우 수시로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점검해야 했다.
단 이날 협약을 통해 공단측이 선제적으로 데이터를 보내옴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빠른 주차장정보를 운전자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윤정택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공데이터의 개방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선진적 주차문화를 정립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공공데이터 정책은 국가가 보유한 전자적 데이터를 민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국민생활의 편익을 추구하고, 경제발전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정부3.0 주요 정책으로,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데이터 개방 평가 최정상급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