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017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청소행정

2016-12-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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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생활폐기물, 재활용품, 가정사업계폐기물 “배출 요일 통합”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017년 새해부터 생활폐기물(일반, 음식물)과 재활용품, 가정사업계폐기물의 배출요일을 2016년 재활용품 배출요일인 ‘일,월,화,수,목’으로 통합한다.

구는 2016년 시행한 생활폐기물, 재활용품, 가정사업계폐기물 ‘주5회 확대 수거’에서 한층 더 나아가 이번 2017년 ‘폐기물 배출요일 통합’을 통해 구민들의 쓰레기 배출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무단배출 요인을 개선하기로 했다.

구월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현행 수거체계는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품, 가정사업계폐기물의 배출 요일이 각각 달라 불편과 불만이 컸던 만큼, 이번 배출요일 통합으로 불편이 해소되고 더욱 깨끗해질 남동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구민들도 종량제 규격봉투를 사용하여 배출요일과 시간을 준수한 적정 배출에 동참해 주셔야 본 제도가 원활히 정착되고, 깨끗하고 쾌적한 남동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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