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SK루브리컨츠는 엔진보호 성능을 강화한 윤활유 ‘SK 지크 X8 쉴드(SK ZIC X8 Shield)’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SK 지크 X8 쉴드는 레이싱용 등에 사용되는 최고급 그룹Ⅴ 윤활기유를 기반으로 한 제품이다. 화학물질인 ‘유기 텅스텐’을 혼합해 엔진 표면에 산화막을 형성함으로써 일반 제품 대비 엔진 보호 성능을 27% 개선했다.
SK루브리컨츠는 그동안 소비자들이 윤활유 제품 선택 시 엔진 보호 성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점을 고려해 내마모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기술을 개발해 왔다고 설명했다.
SK루브리컨츠는 최근 고급 윤활기유와 유기텅스텐 화합물로 엔진을 이중으로 보호할 수 있는 ‘더블 쉴드 테크놀로지(Double Shield Technology)’도 탄생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SK 지크 X8 쉴드는 엔진보호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좋은 제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