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6년 교통정책 모니터 결산간담회 개최

2016-12-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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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인천 중심 교통망 구현 추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8일 장미홀에서 2016년 교통정책모니터 결산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교통 정책 제안 결산보고, 내년도 운영계획,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2016년 교통정책모니터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교통정책모니터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제안 및 현장 교통 민원사항 발굴을 위해 교통분야에 특화된 모니터단으로 일반 시민 50명이 활동 중에 있다.

인천시, 2016년 교통정책 모니터 결산간담회 개최[1]

올해 주요 활동실적은 상시 정책제안 60건과 인천도시철도 2호선 및 버스 노선개편 특별 모니터링 등이 있었다.

상시 정책제안 중에서 버스관련 사항이 3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통시설 13건, 도시철도 7건 등으로 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다.

또한, 7월 30일 단행된 버스 노선개편과 인천 도시철도2호선 개통 현장을 교통정책모니터단이 직접 발로 뛰며 개선사항 114건을 발굴하여 개선했다.

버스노선안내 오류, 버스운행정보 송출 장애, 도시철도 역사 편의시설 고장, 환경정비 등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점검이 이루어졌다.

최강환 교통정책과장은 “여러 시책 중에서도 어려운 분야인 교통정책에 관심을 갖고 현장 활동해주신 '교통정책모니터' 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교통주권 실현과 인천 중심 교통망 구축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가 가감 없이 전달되도록 앞으로도 '교통정책모니터' 활동에 많은 기대를 건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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