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협회관리위원회(위원장 정진구)는 28일 “동산고 김혜성을 고교야구 최고 타자에게 수여하는 2016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혜성은 2016년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27경기에 출전하여 115타석 94타수 46안타 타율 0.489로 고교타자 중 타율 1위를 기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아울러, 김 선수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대만 타이중에서 개최된 제11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대표팀이 3위에 입상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2017 프로야구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넥센 히어로즈에 지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