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3월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부터 교섭요구서를 접수하여 총38회에 걸친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통해 최종합의를 하고 2016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날 체결된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은 임금총액 저하금지, 근로조건 향상, 체육행사 지원 등 각종 후생복지 방안 마련으로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많은 노력을 할 것과 노사 양측의 상호 신뢰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오세창 시장은 이번 조인식은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과 동두천시간에 최초로 이해와 양보 속에 거둔 결과물이라 그 의미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노사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수시로 대화하고 소통하여 지역사회에서 함께 상생하고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