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철산3동(동장 김종식)이 동 누리복지협의체와 함께 12월 한달간 동절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무허가촌을 점검, 난방이 취약한 16가구를 발굴했다.
철산3동은 이번에 발굴된 가구 중 2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난방보수공사를 완료했고, 나머지 14가구에는 난방비를 지원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종식 철산3동장은 “광명시가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지역복지사업 우수지자체 최우수상을 수상해 각 동 누리복지협의체에 지원한 포상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돼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체감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