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정강·정책, 방향의 문제가 아니라 실천의 문제”

2016-12-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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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보수신당(가칭)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인 정병국 의원(오른쪽)과 주호영 의원이 2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정병국 개혁보수신당(가칭) 공동창당추진위원장이 28일 신당의 정강·정책에 대해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신당 정강·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우리가 분당을 결심하게 된 것에 대해 몇 차례 논의에서 된 과정에서 확인했다”며 “새누리당으로는 보수를 대변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근본적으로 새누리가 추구하고자했던 정강정책 및 당헌당규의 방향이 근본적으로 잘못됐다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강·정책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실천하지 않은 결과가 오늘의 새누리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사당화되고 패권지향적인 정당이 되고 말았다”며 “이제 우리는 그동안 갈구하고 지향했던 진정한 보수의 모습을 만들어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오늘은 정책에 대해 자체적으로 처음 논의하는 자리”라며 “오늘 결과물 나올지 모르겠지만 가안이 만들어지면 공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가안을 국민들에게 발표하고 의견수렴 후, 전문가 토론회를 거쳐 또 자체 토론으로 결론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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