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복완 부지사, 연말연시 맞아 노인복지시설위문

2016-12-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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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28일 연천군 전곡읍 소재 노인복지시설 ‘은혜마을’을 찾았다.

양복완 부지사가 이날 방문한 ‘은혜마을’은 지난 2004년 1월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에 문을 연 노인의료복지시설로, 현재 사회복지법인 원불교창필재단이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58명의 직원이 95명의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으며, 상담과 생활, 의료 및 재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이 시설에 약 15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양복완 부지사는 사춘이 시설장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복완 부지사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질수록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면서, “어르신들이 이번 연말연시를 외롭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양 부지사는 어르신들에게 “올해 따뜻한 겨울 잘 보내시고 앞으로 오래오래 장수하시기를 기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앞장서서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복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독거노인 보호 및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 생산적인 여가문화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운영·지원, 노인 성문화 축제 개최, 취약노인 사회참여를 위한 일자리 지원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6월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현재 경기도 북부청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장애인·노인·아동시설 등 북부지역 사회복지시설 180개소에 대해 위문을 실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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