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국토부 행복주택 후보지 공모사업 선정

2016-12-28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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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일월동에 행복주택 500세대 건립 예정

국토부 행복주택 후보지 공모사업 선정(위치도). [사진=포항시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는 국토교통부의 행복주택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남구 일월동이 행복주택 공급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낙후된 일월동 지역에 공공 부지를 활용한 행복주택 건립으로 정주여건 향상 및 지역균형개발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포항에도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행복주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포항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LH공사와 상호 면밀히 협조하면서 이번 공모를 준비해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들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역점적인 주거마련 정책으로써, 보육시설 등 다양한 문화 활동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임대주택으로 주변시세보다 20~40% 저렴하게 공급하고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포항시는 행복주택을 오는 2018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0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병기 포항시 건설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낙후된 일월동 지역에 공공 부지를 활용한 행복주택 건립으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주거공간을 사회초년생 및 산단근로자, 신혼부부에게 공급해 그동안 인구가 정체되고 지역발전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일월동 지역의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에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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