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미·인캠페인" 통해 올림픽 붐 조성과 성공개최 추진

2016-12-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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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이미지 확산 운동…'국가 브랜드 국제적 위상' 높인다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올림픽 개최지 위상에 걸맞는 선진 도민의식 함양과 독창적인 예절과 문화 활동 구축을 위한 "미·인캠페인" 업무협약이 28일 오후 체결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되는 '미·인캠페인'에는 강원도,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지원 특별위원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등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민의 친절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평창동계올림픽의 붐 조성과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승화·발전시켜 새로운 올림픽 레거시를 창출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이 들 협약기관은 '눈을 맞추며 미소짓고 인사', '감사합니다, 실례합니다, 미안합니다' 등 사용, '깨끗한 화장실 만들기', '교통질서 지키기', '즐거운 길거리문화 만들기', '시간약속 지키기' 등의 실천과제에 적극 동참해 이 운동이 전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민간 주도로 올림픽 개최지 위상에 걸맞는 선진 도민의식 함양과 독창적인 예절과 문화 활동을 구축하기 위한 문화도민 운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과제를 더욱 승화 발전시켜 올림픽 기간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기억에 남는 따뜻한 정과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국가 브랜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활용할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국회,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등과의 이번에 협약 체결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통한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상호 간 유기적이고 강력한 렵력체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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