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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보수신당(가칭) 제1차 의원총회에서 주호영(오른쪽부터), 정병국 개혁보수신당 공동창당추진위원장 등 참석 의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2/27/20161227182327289249.jpg)
당초 새누리당 내에서 개혁보수신당(가칭)에 합류하기로 결의한 의원은 총 35명에 달했다. 그러나 이날 탈당계를 제출한 의원은 29명에 불과했다.
이들은 지역구민들에게 추가적인 설명 등을 통해 늦어도 다음달까지 2차 탈당으로 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심 의원은 지역구 여론 수렴과 함께 신당 창당일인 다음달 24일 전에는 탈당을 한다고 전했다.
박 의원도 지역 여론 수렴 후 신당 합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금의 새누리당과는 함께 할 수 없음이 명백하다"며 "개혁보수신당이 보수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국정농단에서 드러났던 폐해를 걷어내고 격차 해소, 기득권 개혁 등의 시대정신에 따른 개혁을 담아가는 방향에 대해 좀 더 신중하게 지켜보면서 합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