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 OST 가창에 참여한 한올은 무의미하고 고단한 하루를 마감하는 일상과 상념을 주제로 한 ‘잘자, 좋은 꿈꿔’를 편안하게 읊조리는 듯한 창법으로 녹음을 마쳤다.
‘잘자, 좋은 꿈꿔’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스무살이 작사·작곡·편곡에 이르기까지 곡 전반에 참여했다. 또한 이 곡은 누구든지 동감할 만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고된 하루를 위로해주는 듯한 한올의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감성을 자극한다.
2012년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 출연한 후 2014년 ‘네가 내려와’로 가요계 데뷔한 한올은 지난 2월 네이버 웹드라마 ‘초코뱅크’를 통해 첫 OST 가창에 참여했다. 지난 19일 신곡 ‘겨울 밤에’를 발표한 후 OST 신곡 ‘잘자, 좋은 꿈꿔’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청아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를 선보인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인디씬에서 요즘 가장 핫한 솔로 아티스트 한올은 OST 가창자로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곡을 듣기만 해도 드라마 속의 정경이 펼쳐지는 듯 이미지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가수”라며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와 좋은 조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 OST Part.18 한올의 ‘잘자, 좋은 꿈꿔’는 27일 0시 음원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