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6일 오후 경주 드림센터에서 아인슈타인 클래스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대학생 멘토가 원전 주변지역 초·중·고등학생의 학습과 진로 설정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월 2~1월 25일까지 한 달 간 시행된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310여명의 멘토가 2200여명의 멘티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아인슈타인 클래스 멘토로 선발된 대학생 60명에게 성실히 멘토링에 임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아인슈타인 클래스가 지역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선발된 멘토 역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앞으로도 원전 주변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기부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담당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