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크리스마스’의 의미는 겨울철이 되기 전 미리 후원물품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추운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후원물품 꾸러미는 백미, 겨울용품 및 생필품 등 10만원 상당으로 구성되어 있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행사는 겨울철 추위에 노출된 저소득 가정에 방한용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으로 연천군 사회복지사협회가 관내 무한돌봄센터, 노인복지관, 재가복지사업을 실천하는 9개의 민간기관을 통하여 저소득 71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우 연천군 사회복지사협회장은 “겨울철 객관적 수치로 측정되는 기온은 하나지만 체감하는 기온은 각자 처한 환경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같은 기온에서 저소득층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 예상되는데, 이 후원물품 꾸러미가 관내 저소득가구에게 전달되어 그들의 체감온도가 조금이라도 올라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