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빅스 래퍼 라비가 솔로 프로젝트 활동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라비는 26일 자정 빅스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라비 리얼라이즈 프로젝트(RAVI R.EAL1ZE PROJECT)’ 3 스텝별 콘텐츠 공개 일자와 함께 첫 솔로 앨범 ‘리얼라이즈(R.EAL1ZE)’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스텝별 콘텐츠 공개 일자뿐만 아니라 라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커버 이미지도 함께 공개됐다. 앨범 커버에는 조각상, 소방차, 소방관, 지휘자, 장미, 붓 등 다양한 이미지가 콜라주 형식으로 섞여 있으며, 스크레치나 모자이크까지 다양한 기법으로 완성돼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라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 발매 일정과 커버 이미지까지 공개되면서 활동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라비는 데뷔 이후 꾸준히 다양한 음악 작업을 통해 래퍼와 프로듀서로서 재능을 두루 선보인 바 있어 이번 앨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라비는 빅스의 멤버 레오와 함께 유닛 그룹 빅스 LR로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에서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3월에는 첫 번째 믹스테이프 ‘리버스(R.EBIRTH)’를 공개했다.
지난 7월에는 인기 DJ 듀오 샘엔스펙(SAM&SP3CK)과 함께한 젤리박스 두 번째 프로젝트 싱글 ‘댐라(DamnRa)’를 통해 퍼포먼스 비디오까지 구상하며 아티스트로서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프로젝트 활동을 대대적으로 예고한 라비는 오는 1월 4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선공개 곡을 발매하며, 9일 앨범 발매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