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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금융감독원]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금융당국은 오는 27일부터 통합연금포털에서 주택연금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주택연금이란 보유주택을 담보로 노후자금을 연금형태로 지급받는 제도다. 현재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취급한다.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은 주택연금 정보를 통합연금포털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정보 연계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통합연금포털은 91개 기관이 취급 중인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에 대한 통합 조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주택연금 조회 서비스도 추가돼 주택연금 가입자는 연금포털에서 본인의 주택연금정보를 국민연금, 퇴직연금 등 다른 연금정보와 함께 조회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노후대비 재무설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당국은 오는 2017년 중으로 공무원연금 및 군인연금 정보도 통합연금포털에서 조회가 가능하도록 관련부처와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