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016년 하반기 콜센터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96.9%로 나타났다.
성남시 콜센터가 지난 7월부터 12월초까지 콜센터를 이용한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은 74.5%, ‘만족한다’는 응답은 22.4%로 나타났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2.8%, 불만은 0.1%, 매우 불만은 0.2%에 그쳤다.
콜센터 상담사들의 자질과 업무능력향상을 위해 업무지식 교육, 친절 교육, 서비스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 등도 정기적으로 실시, 상담 시 현장을 바로 알고 고객문의에 상담할 수 있도록 고객문의가 많은 시설을 견학하고 시설별 주요업무, 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2016년 11월말 현재 총 31만3,113건의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차량등록, 여권발급. 경제교통, 세무분야 등 시청 행정관련 상담 이외에도 성남시에서 일어나는 각종 행사, 일상생활 불편사항, 대중교통, 전화번호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과 문의사항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경옥 민원여권과장은 “콜센터는 성남시민과 유선으로 맨 처음 마주하는 최일선부서로서 고객이 감동하는 민원서비스를 위해 상담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시민과 시청을 연계하는 소통의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