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 세월호 다큐 세월X, 정청래 "혹시 모를 피해에 보호막 되고 싶어…응원의 박수를"

2016-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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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청래 전 의원 SN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네티즌수사대 자로를 향한 응원글을 잇따라 게재했다.

25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네티즌수사대 자로님께>우리는 이번 청문회에서 디지털민주주의를 실감했다. 네티즌은 마치 주류 국민이 아닌것처럼 기성언론에서 취급받았지만 요즘 진가가 빛나고 있다. 바야흐로 SNS가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가 되었다. 자로님 화이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정청래 전 의원은 "<네티즌수사대 자로님께-2>자로님이 얼마나 진실을 파헤칠지는 모르지만 그에 대한 관심이 이토록 큰 것만으로라도 그에게 응원의 박수를 친다. 혹 당할지도 모를 피해에 대해서는 보호막이되고 힘이되고 싶다. 세월호의 진실을 밝혀지기 바란다. 자로님 화이팅!"이라며 네티즌들이 우려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네티즌수사대 자로님께-3>한 네티즌에게 이렇게 국민적관심이 많았던 적은 없었다. 세월호참사에 대한 열정에 감사드린다. 하늘엔 평화 땅에는 영광 성탄절날 세월호가족들께 큰 설물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관심있게 지켜보겠습니다. 세월호가족님들 힘내세요"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자로는 세월호 침몰 진실에 대한 8시간 49분짜리 다큐멘터리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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