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주민들의 위한 도서관에 책 기증하세요

2016-12-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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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도서기증운동 전개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도서기증문화 정착과 도서관 장서 확충, 자원 재활용으로 책의 효용가치를 극대화하고자 도서 1천권 이상을 목표로 활발한‘도서기증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전 옹진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1인 1책 이상을 기증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800여권의 도서가 기증되었다.

백령도-백령도서관[1]



일반도서, 아동도서, 학습만화, 학술도서, 정부간행물 등 2010년 이후 발간된 도서를 기증할 수 있으며, 오염이나 훼손이 심한 자료, 문제지, 수험서, 순정·무협·오락성이 있는 만화는 제외되며, 기증된 도서는 공공도서관 장서로 등록해 관리하게 되며 관내 도서관으로 재기증하여 지역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도서기증운동 분위기가 연말연시에 지역 전체로 확산돼 군민들이 함께 따뜻한 책 나움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기증운동’에 함께 동참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옹진군 문화체육팀(032-899-2264) 또는 각 면 민원실로 연락하거나, 각 면 민원실에 설치된 도서 기증 창구에 기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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