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유정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김유정 측이 태도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22일 소속사 sidusHQ는 “김유정이 문제점에 대해 모두 인지하고 있으며, 태도에서 비롯된 논란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신뢰해주신 팬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김유정은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무대인사가 진행된 상영관에서 다른 이들이 관객들을 향해 인사를 건네는 동안 짝다리를 짚거나, 손톱을 쳐다보는 등 다소 산만한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현재 김유정은 심한 감기 몸살로 22일과 23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던 인터뷰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병원 진료 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일정은 건강이 회복된 후 다시 조율할 예정이다.
△ 이하 김유정 측 입장 전문 △
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12월 22일(목) 보도된 배우 김유정 양의 공식 석상 논란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최근 온라인으로 제기된 공식 석상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모두 인지하고 있으며,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된 논란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항상 신뢰해주신 팬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이와 관련해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